현대증권은 18일 이네트에 대해 주력사업인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 회복 전망이 올해도 어둡다며 '시장수익률 이하'로 투자의견을 낮췃다. B2C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며 B2B 시장도 마켓플레이스 참여에 대한 기업의 낮은 호응도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큰 폭의 수요확대가 어려울 전망이라는 것. 올해 매출은 종전보다 8.9% 낮은 339억원, 수정 EPS는 54.7% 낮은 185원으로 하향조정됐다. 적정주가는 2002년 수익예상기준 국내 솔루션 업종평균 PER 25배에 50% 프리미엄을 적용한 6,900원으로 제시됐다. 이네트는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1만1,50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