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업체인 선진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12%가량 늘어난 1천7백51억원,순이익은 30% 정도 증가한 70억원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포항제철 협력업체인 삼성피엔에이는 작년에 1천1백55억원의 매출과 약 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8%와 12.5% 증가한 실적이다. 선진 관계자는 "지난해 사료값이 오른데다 영업외지출이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삼성피엔에이측은 "포항제철이라는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어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조주현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