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30일 울산 본사에서 2002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현재 공석인 사장직에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본부장인 유관홍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사장은 성균관대와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7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주로 신조선 부문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99년부터는 건설장비 사업본부장직을 역임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