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는 5일 올해 순이익의 30%를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2백21억원과 6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존디지털웨어 권용래 부장은 "순이익중 18억원 정도를 배당하게 돼 배당률은 약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 부장은 이어 "대주주 지분의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됐지만 임원 등 주요 대주주들이 앞으로 6개월간 매각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더존디지털웨어는 내년엔 3만여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무료전산화사업으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