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반도체생산업체에 100만달러 규모의 반도체장비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주가는 전날보다 1.21% 오른 2,510원을 기록했다. 수출 소식이 나가자 7.66% 까지 급등했지만 차익매물로 밀렸다. 거래량은 전날의 8배 수준인 107만주 이상 됐다. 이날 이 회사는 대만의 반도체생산업체 PSC사에 100만달러 규모의 웨이퍼를 분리하고 정렬하는 후공정장비 '소터'의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류상의 문제만 남았을 뿐 수출키로 협의는 끝난 상태"라며 "며칠내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상전송 및 편집기기 'UBS 캡처팩'도 100만달러 규모로 대만업체와 수출을 협의중"이라며 "다음달 초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만달러는 이 회사 연 매출의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