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기업은행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기업은행을 가장 많이 처분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기업은행을 58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6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기업은행에 이어 KTF, 강원랜드, 코리아나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고 바른손, 넥스콘테크, 국민카드, 인터리츠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강원랜드를 85억원어치 순매수해 나흘째 보유지분을 늘렸고 KTF, 유일전자, 에프에스텍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기업은행이 이어 소프트포럼, 프로소닉, 한국미생물 등 신규등록종목을 대거 처분했다. 이날 외국인은 45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25일째 매수우위를 유지했고 기관은 44억원의 순매도로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