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KTF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650원, 1.81% 오른 3만6,5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6만4,000주를 순매수해 19일째 매수 기조를 지켰다. 이날 KTF의 3/4분기 순이익은 2분기 대비 144.81% 증가한 1372억원, 경상이익은 156.65% 증가한 20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PCS부분 1조25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2% 늘었다. 단말기 유통 부분 매출은 1,819억원으로 52.4% 감소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과 가입자당평균통화시간(MOU)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15% 증가한 3만9,876원과 155분이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