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로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19일 미국 AMG데이타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까지 한주 동안 주식형 펀드에 50억달러가 순유입, 지난 6월 1일 이래 최대규모가 들어왔다. 특히 성장형 펀드에 절반이 유입됐다. 인터내셔널 주식형펀드에는 12억달러가 유입됐다. 이 펀드는 라틴아메리카를 제외하고 이머징마켓과 선진국 등을 포괄해 투자한다. 기술주에 투자하는 테크펀드에는 지난 6월 27일 이래 처음으로 4억8,5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규모면에서도 지난 1월 24일 7억7,000만달러 이래 가장 컸다. 한편 채권형 펀드에는 회사채 발생시장 중심으로 13억달러가 유입됐고 MMF에는 37억달러가 순유출됐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