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 아시아 퍼시픽, JP모건, UBS캐피탈 등 해외투자컨소시엄은 28일 해태제과의 제과사업과 자산일체를 4천15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매각본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금납입까지 완료, 해태제과 인수는 최종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해태제과 인수자산을 기초로 해태식품(주)을 설립, 내달부터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투자 컨소시엄 관계자는 "해태제과의 선도적인 위치와 브랜드가치, 전국적 유통망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과 고객중심 경영활동,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