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전날보다 매매규모를 줄인 가운데 제약주 등 내수우량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주말 경계감으로 통신주 등을 처분하며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24일 삼천당제약, 금강종합건설 등을 순매수한 반면 휴맥스, 하나로통신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KTF,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와 이젠텍, 기업은행, 퓨쳐시스템 등의 보유 물량을 줄였다. 기관이 매수우위를 기록한 종목은 휴맥스, 중앙소프트와 옥션, 다음 등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4억원 순매수와 38억원 매도우위로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