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은행 증권 등 '대중주'에 매기가 집중되며 종합주가지수 580선이 회복됐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4일에 비해 3.80포인트(0.65%) 오른 580.95에 마감됐다. 580선 회복은 지난달 5일(593.61) 이후 1개월 10일만이다. 전날 미국 3대지수 하락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외국인이 8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뒷심을 발휘하는 양상이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72포인트(1.03%) 떨어진 69.04로 마감됐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거래소에 집중되면서 매수세력이 약했고 주도주도 부각되지 못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