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14일 올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이 15조5천958억원, 영업이익이 411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상손익과 순손익은 적자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610억원이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7.0% 줄고 영업이익도 42.3% 감소한 것이다. 현대상사측은 보유중이던 현대건설 주식에 대한 감자 손실로 437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처분 손실로 127억원이 반영되는 등 영업외 손실로 경상 및 순손익에서의 적자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