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제과사업부문은 매각종결인인 오는 9월말까지 해태제과 명의로 정상적 영업활동을 계속하고 건설부문도 현재 진행중인 잔여공사를 조기 완료하되 상호 변경후 잔존법인은 정리할 것이라고 4일 공시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2일 해태식품제조(대표 신대식)과 건과,유제품,냉동식품 등 제과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양도가액은 4천150억원이며 실질매각금액은 4천791억원이다. 한편 거래소는 "영업활동정지 및 주요자산처분 사유로 주권을 조기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