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세계의 경상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163%나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25일 밝혔다. 박진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세계의 상반기 매출액은 2조2천20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4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세계는 외형성장에 따른 마진율 상승과 물류시스템 개선 등으로 경상이익이 163%나 증가한 1천1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