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3일 삼성테크윈이 터키에 자주포 부품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종승 연구위원은 "지난 20일 삼성테크윈은 터키와 2년간 6천5백만달러 규모의 자주포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2011년까지 모두 10억달러의 수출도 기대되지만 수익예상 및 주가에는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반도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영업측면의 실적회복이 어려우며 당분간 주가는 4천5백~5천5백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