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적자 등 지난 분기 실적우려가 이어지며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1,000원, 0.59% 빠진 16만9,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반도체 사업부문이 적자로 전환했으며 내년 1/4분기에도 흑자전환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정운찬 서울대교수의 발언으로 지난주 금요일 급락했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