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13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10포인트 하락한 67.60으로 마감됐다. 미국 나스닥 선물의 강세에 힘입어 장초반 70선을 회복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줄곧 하락세였다. 외국인은 1천8백6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선 '콜옵션 강세, 풋옵션 약세'를 보이다가 장중에 '풋옵션 강세, 콜옵션 약세'로 뒤집혔다. 풋옵션 62.5의 가격이 장중 0.12(1만2천원)까지 내려갔으나 0.37(3만7천원)로 마감, 세배 이상 올랐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