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사흘만에 소폭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41%) 떨어진 594.31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0.09포인트(0.12%) 오른 77.65를 기록했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7일 이후 5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거래소시장은 주도세력과 주도주가 사라진 가운데 거래심리마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1천6백9억원으로 지난 4월16일(9천1백76억원)이후 2개월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