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의 호조에 힘입어 기계업종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거래소시장에서 기계업종지수는 전반적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전날에 비해 4.90% 치솟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 이상 급등, 1만2천원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전날의 상한가를 포함해 4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중공업 호조에 자극받아 현대금속도 4%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한신기계, 센추리, 쌍용정공 등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