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코텍의 공모가가 6천2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주간사 증권사인 하나증권은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코텍의 공모가가 본질가치(4천6백7원)보다 34.5% 높은 6천2백원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제시한 가중평균가격은 5천4백65원이었다. 당초 회사측에서는 4천6백∼5천6백원을 공모희망가격대로 제시했다. 1인당 청약한도는 1만주이며 청약 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6월25일.코텍은 카지노용 게임기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48억원에 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