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은 지난 1/4분기 매출 93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익은 지난해 동기 2억8,000만원 적자에서 올해 3억8,000만원의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엔터원은 향후 비디오 판권을 보유한 영화 ''친구''등 국내외 대형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영상사업 부문 매출이 5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디지털컨텐츠 사업과 신규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는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