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무역, '일간스포츠'로 사명 변경
한길무역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한국미디어그룹으로 들어올 일간스포츠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문발행 인터넷 사업 영화.음반제작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로써 우회등록이긴 하지만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 등 정규 주식시장에 인쇄매체인 신문사가 처음으로 주식거래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길은 이와함께 현재 주당 5천원인 액면가를 5백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의,총 주식수가 4백만주로 늘어나게 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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