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2일 리보(런던 시중은행간 금리)에 0.58%포인트를 더한 금리조건으로 외화를 차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은행이 IMF(국제통화기금) 체제이후 도입한 외자조건중 가장 낮은 금리수준이라고 주택은행은 덧붙였다.

차입금액은 미화 1억5천만달러와 5천만유로다.

만기는 1년이다.

주간사는 BOA(뱅크오브 아메리카) 웨스크LB KBC RZB-오스트리아 스미모토은행 등 6개 금융회사다.

이 자금은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환어음 매입과 외화대출 지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주택은행은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