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다함이텍 관계자는 "주가 부양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는 있지만 자사주를 소각키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자사주 소각 관련 규정을 삽입할 예정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자사주를 소각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함이텍은 지난해초 16만2천주(4.8%)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으며 발행주식의 12.7%를 현재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