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5%대에 안착했다.

회사채수익률도 하락했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13%포인트 떨어진 연5.86%에 마감됐다.

지난 99년 5월6일 기록했던 연5.91% 아래로 떨어졌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05%포인트 하락한 연7.73%,BBB-등급은 0.02%포인트 떨어진 연11.64%를 기록했다.

국고채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주요 매수세력들이 17일 입찰 예정인 예보채(2조1천억원)를 사기 위해 실탄을 아껴두는 모습이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BBB등급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았다.

이날 거래된 물량은 없었지만 BBB-등급인 동부한농 회사채를 찾는 기관이 눈에 띄었다.

호가가 나오진 않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