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동아건설' .. 한때 상한가에서 막판 곤두박질
그러나 장마감 다시 마이너스 13.15%로 급락,투자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동아건설은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1천만주 이상의 하한가 매도 잔량이 쌓인 채 숨죽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후 1천6백만주 이상 거래되면서 상한가에 다시 올랐다.
돌연 강세로 변한 것은 대한통운 매각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진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부실 요인으로 꼽히던 대한통운 매각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투기적인 매기가 집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오후 2시께 7백만주 가량의 팔자 매물이 쇄도하면서 한순간에 급락세로 바뀌었다.
30분에 한번씩 거래되는 관리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2천만주에 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투기적인 매매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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