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은 18일 근로자 주식저축에 가입했을 경우의 적합한 투자대상으로 △경남에너지 우성사료 등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 △태광산업 기아자동차 등 주당 현금흐름이 양호한 종목 △경동도시가스 농심 등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 등을 꼽았다.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은 연말 배당투자에 적합하다고 현대투신은 설명했다.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서 현금배당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경남에너지로 평균 2백56.6%에 달했다.

이어 우성사료(1백86%) 조선내화(1백83.9%) 창원기화기(1백12.5%) 한솔제지(1백6.7%) 금호석유(1백2.6%) 등의 순이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