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7일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DNS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교보는 DNS와 증권관련 콘텐츠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향후 컴퓨터 휴대폰 팩스등 고객이 원하는 통신매체를 통해 주식거래내역 등 정보를 서비스하는 솔루션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구영 과장은 "DNS가 이미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3개월 정도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은 주식체결내역을 비롯해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이나 리서치자료 등을 원하는 통신매체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DNS는 고객정보를 관리하는 사이버명함사이트로 알려져 있으며 인터넷PC방 무인관리시스템,사이버커뮤니티구축 등 인터넷 솔루션개발업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