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냉각기와 에어컨부품으로 성장해온 중소기업이다.

지난4월 "유원산업"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 품목인 에바퍼레이타(기화열을 이용하는 냉각기)와 에어컨부품 대부분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매출액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51%정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냉장고와 에어컨 부품외에 보유 기술을 응용해 냉온수기 정수기 제습기등을 만든다.

공모신고서에 있는 투자자유의사항으로 위닉스의 업종 특성상,매출실적이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기상요인같은 외생 변수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돼 있다.

지분구조는 윤희종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1백%로 다른 주주가 없다.

양홍모.임상택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