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등록 이후 8일동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등록 프리미엄"을 누렸다.

하지만 16일 물량이 터져 상승탄력을 계속 유지할 수있을지 관심이다.

이날 거래량은 무려 1백70만주.

공모물량 1백만주보다 많다.

공모이전에 주식을 확보했던 투신 창투사등이 매물을 내놓았다는 얘기다.

주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규등록 종목에 물량이 터지면 통상 매도사인이 난 것으로 받아들여져 하한가로 반전되는게 일반적이나 이 종목은 일단 강세를 이어갔다.

그래서 손바뀜 속의 2단계 상승을 점치는 분석가들도 많다.

하지만 기관이 팔았다는게 부담이다.

물량이 터진 다음날 상승추세가 꺾이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이날 주식을 거둬들인 투자자들은 17일 아침 가격을 마음졸이며 지켜봐야 할 것같다.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