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총생산 기준으로 볼때 우리나라 R&D(연구개발) 투자는 연평균 20%씩
증가하여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매출액 대비 R&D 투자의 절대수준을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기업의 성장과 미래이익은 연구개발 등 투자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 투자활동의 지표가 되는 것이 DER이다.

DER는 감가상각(Depreciation), 당기순이익(Earning), 연구개발비(R&D)의
합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순이익만을 고려한 EPS에 비해 DER는 정보통신, 제약과 같은
성장종목의 투자지표로 활용도가 높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