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중 증권업 경기가 호조세로 돌아서며 섬유의복 석유화학 시멘트
통신장비 건설 은행 경기도 전분기에 비해 비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은 22일 "주요 산업별 2.4분기 산업전망및 유망종목"이란 자료를
통해 증권업이 <>투자신탁사 설립등 수익구조 개선 <>증안기금 해체로
대규모 현금 유입등에 따라 전업종중 유일하게 경기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에서도 대우 LG 동서 동원 현대 신영 삼성증권등의 주가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점진적인 수요회복및 단가상승이 예상되는 섬유의복업종중 제일모직
유성 한일합섬 선경인더스트리 일정실업 나산실업등을 유망 종목으로
손꼽았다.

또 유화제품 가격강세등을 감안,건설화학 고려화학 삼화페인트등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수 있으며 매출 증대및 금융비용 감소가 예견되는 한일시멘트
쌍용시멘트 현대시멘트등 일부 시멘트주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분석
했다.

이와함께 오는 6월말쯤 신규통신서비스사업자 선정에 따른 특수가 기대되는
성미전자 LG정보통신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표준건축비 조기인상및 주택시장 부양책등의 예상호재를 갖고 있는
경남기업 동아건설 한진건설 LG건설 현대건설 한라건설 고려산업개발등과
지급준비율 인하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장기신용은행 상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등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