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사는 시기와 파는 시기만 있는것이 아니다.

쉬는 시세도 있다.

단거리 운동선수도 경기후엔 긴 휴식을 취한다.

하물며 오랜시간의 연구와 분석이 필요한 주식투자에 있어서 휴식은 최고의
시세를 주는 단비와 같다.

물론 쉬는 시세라 해서 주식에 관한 연구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매매를 잠시 중지하는 것이다.

주식에대한 분석도 없이 주위의 권유나 시장의 루머에 의해 매매를 하는
사람은 주식을 사고나서 곧바로 오르지 않으면 팔고 팔고나서 오르면 잘못
판것 같아 다시사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잦은 매매는 그만큼 투자대상에 대한 사전분석이 불충분할수 있기 때문
이다.

단거리 선수라고 항상 달릴수는 없다.

경쟁자에 대한 비교 분석등 진정한 의미의 휴식이 길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듯이 주식투자도 충분한 연구를 할수 있는 진정한 휴식이 필요
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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