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된 주권은 모두 액면가가 5천원이다. 9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세상승에 힘입어 부실주의 경우도 대부분 액면가를
50%이상 웃도는 시세를 형성해 왔다. 그러나 최근 내재가치에 의한 주가
재편현상이 가속화되며 우량주는 액면가의 1백배정도까지 오른 반면
증시사랑방(신영증권)부실주들은 바닥을 모르는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경영부실이나 산업구조조정에 적응하지 못해 액면가에도 못미치는
기업내용을 가진 주식들이라해도 액면가는 추가의 심리적 지지선역할을
하므로 저가주 그룹이라는 테마형성에 의한 단기반등도 기대해 볼만한
싯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