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연애' /사진=웨이브
'남의연애' /사진=웨이브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의 연애’가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男)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오는 15일 오전 11시 첫 공개된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남의 연애’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공식 포스터를 웨이브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는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로 표현됐으며, 두 남성이 등을 맞댄 채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 평화로우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과감한 남자들의 솔직한 연애 리얼리티”라는 설명과 함께 “마음이 움직이는 방향을 정할 수 있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남의 연애’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제작진은 “사랑 앞에 용기낸 출연자들이 ‘남의 연애’를 통해 진정한 사랑찾기에 나선다. 기존 연애 프로그램처럼 이성애자들도 공감할 만한 엇갈린 러브라인에 대한 포인트도 두루 갖추고 있으니, 편견 없는 시선으로 첫 회를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의 연애’는 15일 오전 11시 1회를 선보이고, 이후 금요일 오전 11시마다 2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웨이브는 ‘남의 연애’와 함께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도 8일 오전 11시 첫 선을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