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7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아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IT 기기를 지원했다.앞서 이지아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교육격차 및 디지털 불평등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IT 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이지아는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한편, 이지아는 SBS '펜트하우스' 종영 후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배우 이지아가 새해를 맞아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이지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IT 기기를 지원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교육격차 및 디지털 불평등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한차례 IT 기기를 지원하며 직접적이고 실질적 도움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던 그가 올해에도 도울 방안을 모색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던 나의 작은 마음이 지난해 여러 친구들이 공부하는 데 소중하게 쓰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올해에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다방면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지아는 어려움을 겪는 주변에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SBS '펜트하우스'의 종영 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고 차기작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배우 이지아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베풀었다.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지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IT 기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자 주거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학습격차를 겪는 아동들의 소식을 듣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제훈 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졌다"며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지아 씨가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아동들의 성장격차 해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례적으로 IT 기기를 지원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2007년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지아는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심수련과 나애교 1인 2역을 열연해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