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사진=티오피미디어, 롤링스톤코리아)

그룹 MCND가 롤링스톤 코리아와 진행한 라이브 무대 및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MCND의 특별한 영상이 게재돼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의 저명한 문화 매거진의 한국판인 롤링스톤 코리아는 이달 웹사이트 론칭을 시작으로 활발한 K문화 콘텐츠를 영어 및 한글로 발매,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롤링스톤 코리아의 콘텐츠에 함께한 MCND는 해당 영상에서 2ND MINI ALBUM 수록곡 ‘LOUDER’를 부르며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 앞서 보여줬던 힙한 매력과 상반된 감성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특히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멤버 휘준이 “연습생 때부터 크러쉬 님의 창법을 좋아해서 기회가 된다면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다”며 수줍게 팬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캐슬제이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굴하지 않고 미친 듯이 연습하는 것”을 꼽으며 “그래서 후회하지 않을 만한 무대가 나온 것 같다”고 해 속 깊은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완성형 아티스트로 거듭난 MCND는 ‘아직 끝난거 아이다 (Not over)’로 후속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아직 끝난거 아이다 (Not over)’는 곡 제목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절대 포기란 없다, 코뿔소처럼 달려 가자’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터질 듯한 베이스와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휘슬 라인이 특징이다.

아울러 ‘아직 끝난거 아이다 (Not over)’는 콜롬비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체 장르 1위, 랩/힙합 1위, 팝 1위, K팝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랩/힙합 3위에 랭크됐고 코스타리카 K팝 역시 4위를 기록했고 호주,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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