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컴백 /사진=예아라 제공
나훈아 컴백 /사진=예아라 제공
가수 나훈아가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예아라는 "나훈아가 20일 낮 12시 새 앨범 '2020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보 '나훈아 아홉이야기'에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형!', '딱 한 번 인생', '웬수',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모란동백', '엄니'까지 총 9곡이 수록된다.

나훈아 측은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휘젓고 가까운 사람마저 선뜻 손 내밀지 못하게 하는 삭막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까지는 다치게 내어 줄 수 없다"며 "신곡을 포함한 아홉 곡의 노래 한곡 한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여러분께 전한다"고 했다.

이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에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서 다시 한 번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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