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빵집오픈 /사진=인스타그램
노홍철 빵집오픈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이 빵집 오픈 소식을 직접 알렸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에라 모르겠다. 차차 나아지기 바라며"라며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을 가오픈 한다고 적었다.

그는 "나 먹으려고, 나 행복하려고, 나 오래 살려고, 맛있고 건강하고 귀한 재료, 듬뿍듬뿍. 궁금하신 분들 빵 좋아하시는 분들 오시라"며 "방송인 노홍철 아니고 그냥 단거 좋아하는 뚱털보 아저씨. 부디 노메이크업으로 너무 편히 있어도 당황하지 마시고 태연하게 빵 드시고 책 읽으시라"고 전했다.

이후 가오픈을 앞두고 노홍철은 빵집 이곳저곳을 찍은 사진과 함께 "주인이 과하게 깔끔하다"며 이용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노홍철 빵집오픈 /사진=인스타그램
노홍철 빵집오픈 /사진=인스타그램
그리고 17일 "홍철책빵 정상 오픈. 계속 오픈"이라며 본격적인 빵집 운영을 알렸다. 그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나오는 족족 솔드 아웃(Sold out)"이라며 "나 먹으려고 만든 빵집 나도 못 먹을 판"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이 오픈한 빵집 앞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노홍철은 환하게 웃으며 손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해 '구해줘 홈즈' 외에도 '같이 펀딩'에서 활약해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