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사진=방송 영상 캡처)

‘끝까지 사랑’ 이영아는 강은탁에 완전한 이별을 고했다.

15일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가영(이영아)과 정한(강은탁)이 악수를 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영은 자신 때문에 정한네 회사가 해를 입을 것을 염려했고 결국 정한을 마음까지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이어 정한을 만난 가영은 정한에게 “다친 팔이 다 나았다”며 “잠깐 아프다가 아무는 거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저 이제 정리하려구요. 윤정한 씨 정말 잊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안심하셔도 돼요”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정한 역시 “할 이야기가 있다. 이탈리아 공방에 가게 됐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하게 될 것 같다”며 “준비가 되는대로 떠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가영은 악수를 청하며 “그럼 떠나기 전에 또 뵙겠지만 작별인사는 여기서 하자”고 말했다.

한편 현기(심지호)는 가영이 정한에 대한 마음을 접었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영에게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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