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런닝맨’ 전소민의 애교에 출연진이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오늘(10일) SBS ‘런닝맨’에서는 음식 먹는 소리만으로 어떤 음식인지 맞추는 퀴즈가 진행됐다.

유재석은 ASMR 전문가라고 자칭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음식 ASMR 퀴즈에서 양세찬, 하하, 유재석 3인만 정답을 맞추며 랍스타 피자를 시식할 수 있었다.

양세찬이 “애교를 보여주면 음식을 주겠다”며 퀴즈에서 탈락한 멤버들을 도발하자, 전소민은 “세찬아 또미니 똑땅해 코올라”라고 콧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양세찬은 “내가 그런 애교를 원하는 게 아니다”고 기겁했고, 유재석은 “내가 나중에 대표가 되면 소민이는 탈락이다. 옆에서 뭐 하는 거냐”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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