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엄지의 제왕’ 여름철 간과 장 건강에 약이 되는 매실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5일 오후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몸속 독소를 빼야 산다 간VS장 해독’ 특집편으로 간과 장 건강에 좋은 매실에 대한 이모저모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한의사 왕혜문은 “매실액은 먹는 법에 따라 약 또는 독이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변비나 소화불량이 있을 경우 장에 자극을 주기위해 찬물에 타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실액을 담글 때 설탕과 매실의 비율이 1대 1인 경우 오히려 발효를 막을 수 있으니 0.7대 1의 비율이 좋다”며 “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매실 발효액이 아닌 매실초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황매실을 이용해 잼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먹기만 해도 간 독소가 빠지는 음식은 바로 매실이다. 매실은 6월이 제철이다. 유기산성분이 독성 물질 배출하고 손상된 간 효소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보호해준다”라며 매실의 효능에 대해 언급하며 “매실을 섭취했을 때 피로도 개선과 간 해독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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