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미남이긴 하시네요’ 도지한ㆍ오지호.. “우리는 외모가 같은 계열”

도지한과 오지호가 ‘라디오스타-미남이긴 하시네요’에 출연했다.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미남이긴 하시네요’에 배우 도지한과 오지호가 출연해 자신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도지한은 또렷하고 남성적인 이목구비로 2009년 데뷔 이후 줄곧 ‘리틀 원빈’ 혹은 ‘리틀 장동건’으로 불려왔다.

도지한은 한 일간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수식어에 대해 “기분은 좋지만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영화 ‘타워’ 때 ‘원빈 닮은 꼴’이라는 이야기에 ‘악플’이 많이 달렸다”, “장동건 선배는 실제로 뵀을 때 정말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며 “두 분 다 정말 잘생기신 분들이어서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오지호는 도지한의 외모에 대해 “나와 같은 계열”, “배우로서 고민을 할 때 같은 고민을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도지한 역시 오지호의 ‘같은 계열’ 발언에 “같은 계열인 거 동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지한은 2009년 KBS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한 후 드라마 ‘거상 김만덕’, ‘돈의 화신’, ‘화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비롯해 영화 ‘타워’,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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