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홍예서 “수애 父, 땅 되찾고 김영광 내쫓아야 한다더라”

‘우사남’ 홍예서가 김영광에게 만두 가게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에서는 홍성규(노영국 분)의 내연녀(홍예서 분)가 고난길(김영광 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규의 내연녀는 홍만두 가게에 홍성규와 왔다가 고난길과 함께 차를 타고 나갔다.

차 안에서 고난길은 홍성규의 내연녀에게 “1년 전 즈음 저희 가게 오셨냐”고 묻자, 내연녀는 “쪽지에 써놓고 가서 깜짝 놀랐다. 어떻게 알았냐. 아버지가 궁금해하셔서 가끔 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난길이 “언제부터냐”고 되물었고, 내연녀는 뜸을 들이며 “글쎄, 언제였더라. 내가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입을 다물고 있어서 그렇지 화가 많이 났다”고 망설이다가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연녀는 “나리 땅이며 홍만두 가게를 전부 고난길이 차지했다는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슬쩍 얘기했더니 갑자기 당장 가야겠다며 짐을 싸더라. 나리 땅 되찾고, 홍만두에서 고난길 내쫓아야 한다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우사남’에서는 홍나리(수애 분)가 고난길과 키스를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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