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송윤아 지창욱 (사진=해당방송 캡처)


더 케이투 송윤아와 지창욱의 만남이 11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11회는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 시청률 5.5%,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박관수(김갑수 분) 제거 작전 이후 클라우드 나인에서 김제하(지창욱 분)와 최유진(송윤아 분)이 독대하는 장면이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인물인 최유진을 편견 없이, 거침없이 대하는 김제하와, 그런 그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 최유진 사이의 위험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제하는 치열한 총격전 끝에 박관수를 손에 넣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고, 이를 눈치 챈 최유진은 무소속인 장세준(조성하 분)를 여당에 입당시키는 조건으로 박관수를 살려줬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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