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박해진 관련 소식이 국내를 넘어 연일 해외에서 보도되며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말 태국 현지 팬들에게 역대급 환대를 받으며 2016 아시아 팬투어를 마감했던 박해진의 태국 방문 이후, 태국 주요 매체에서 30여건이 넘는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돌풍 일으킨 태국 팬미팅! 박해진을 가까이에서 보다”, “한 명 한 명 모든 팬들과 셀카! 누구도 보여주지 못한 팬서비스”, “친근감 있는 배우! 거리에서 길거리 음식 먹고 있는 박해진 포착” 등 여느 해외 톱스타들과는 다른 행보에 극찬이 쏟아지며 박해진이 머물던 2박 3일간의 그와 관련된 기사들이 주요 메인 사이트를 장식했다. 무엇보다 이제껏 방문한 여느 해외 톱스타들과는 다른 행보에 대한 극찬이 이례적으로 지속되며 높은 관심을 드러낸 것.

특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나쁜 녀석들’, ‘닥터이방인’,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의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진실된 팬미팅이었다고 평가했다. 태국을 첫 방문한 박해진은 처음 약간 서먹함을 보였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태국 현지 음식도 진심을 다해 맛있게 먹고 즐겼으며, 팬들 가까이 다가가 일일이 사진을 찍고 기존에 방문했던 다른 스타들이 도전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내는 매우 친근감 있는 배우로 문 앞에서 모든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배웅하며 끝까지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스태프들과 태국 길거리음식점에서 회식하는 박해진은 그야말로 현지에 찾아온 손님이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며 태국을 깊이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배우로 늘 외신으로 접하던 그의 순수하고 다정한 면모를 다시 느낀 순간이었다고 전하기도.

실제 박해진은 100번 넘게 인증 촬영에 임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팬들의 역대급 환대에 걸맞은 차원이 다른 팬서비스를 보였고, 이에 태국의 유명 MC이자 DJ QUE역시 직접 눈으로 확인한 박해진의 모습에 허리 숙여 존경의 인사를 전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심으로 태국 문화를 경험하고 팬들을 사랑하는 박해진의 마음이 전해지면서 태국 언론의 전례 없이 뜨거웠던 박해진에 대한 관심 속 한류스타로서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는 평이다.

이어 지난 4월 데뷔 10주년 팬미팅에 이어 오는 9월 예정된 공식 팬클럽 창단식도 팬들의 부담을 없애려 전액 사비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해진, 사비로 창단식 진행”에 관련한 기사가 국내에 보도된 이후 실시간으로 중국 소호오락사이트 및 QQ뉴스 한류판, 중국오락사이트 등 주요 사이트 메인을 또 한 번 장식했다.

앞서 중국 웨이보 검색 사이트를 통해 박해진의 웹툰 서비스 소식을 비롯해 영화화를 결정한 ‘치즈인더트랩’ 소식 등 관련 태그가 상위 검색 차트 순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높은 관심을 입증했던 데 이어 팬클럽 관련 소식까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댓글에도 그의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행보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연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뜨거운 현지 반응을 체감하고 있는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내년 JTBC 최고의 기대작 ‘맨투맨’에 이어 영화로 돌아오는 ‘치즈인더트랩’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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