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과거 사채업자 때문에 휴대폰 불빛으로 공부해”
라디오스타 이세영 (사진=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이세영이 과거 사채업자에게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힝~ 속았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사채 빚 때문에 매일 사채업자가 집을 방문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세영은 “계속 찾아오다보니 저희도 대처 팁이 있었다. 유리 그릇 말고 일회용 그릇을 썼다. 그리고 불은 끄고 있다 공부해야 하면 머리 위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휴대폰 불빛을 이용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현재는 많이 나아졌냐”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지금 사채업자들은 안 찾아오지만 빚은 아직 갚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세영은 이동휘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러브라인을 차단했다고 폭로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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