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프로듀스101
사진=방송화면/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 허찬미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프로듀스101' 3회에서는 연습생들이 'PICK ME(픽미)' 무대에 이어, 4~5명씩 한 그룹을 이뤄 그룹 평가를 받게 됐다.

이날 '프로듀스101'에서 유연정은 1조가 선곡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의 메인보컬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유연정은 유연한 발성과 안정적인 음정, 창법으로 트레이너 제아의 인정을 받았고 경쟁팀의 메인보컬인 허찬미와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에 허찬미는 "잘하더라. 인정할 건 인정한다. 솔직히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칭찬을 양보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제아는 2조 멤버들의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조교"라며 유연정을 불러내 시범을 보이게 했다. 제아는 2조가 웃음을 보이자 "내가 계속 조교를 시키는 걸로 너희들 기분이 나빠야한다"며 따끔하게 충고했다.

한편 허찬미는 '프로듀스101'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속상했다. 목만 안 다쳤다면 시범조교는 분명히 나였을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