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와 가수 리사가 '광화문 인연' 뮤지컬을 통해 진짜 연인이 되어 화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주인공으로 동반 출연하고 있는 송창의와 리사는 2일 열애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광화문 연가'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였다. 공연 관계자들 모임에서 송창의와 리사가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해 뮤지컬 관계자들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한 '공공연한 비밀 커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4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이 공인 '광화문' 커플은 극중에서는 끝내 맺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연인으로 열연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고양 등에서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