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의 히로인 '덕만'(이요원)의 아역으로 출연중인 남지현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지난 1일 방송된 3회에 첫 등장한 남지현은 아역답지 않은 성숙하고 빼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덕만은 진평왕의 쌍둥이 둘째 딸로 태어났지만 왕족은 쌍생아를 생산하면 안된다는 금기 사항으로 쫓기는 신세로 살아간다.

특히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소화'(서영희)를 어머니로 모시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인 남지현은 덕만의 풍채를 뿜어내며 타이틀롤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남지현은 ‘선덕여왕’에 7부까지 등장할 예정.

한편, 남지현은 MBC ‘사랑한다 말해줘’, ‘로비스트’, ‘대왕세종’(2008), ‘마파도2’,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사진 남지현 미니홈피